리 : 분사 기계를 안전한 곳으로 운반했습니다.

리 : 수송기가 우릴 데리고 공중정원으로 돌아가기 전에, 그것에 대한 기억 추출을 완료할 필요가 있습니다. 어서 시작하죠.

리 : 하지만 이미 우리에게 너무 심하게 파괴되었으니... 먼저 그것에 대한 복구를 수행해야 합니다.

리 : 오로지 단편으로만 찾는다면, 시간은 충분하겠군요.

리브 : 그럼 그 다음엔 뭘 하나요?

루시아 : 그것의 메모리칩을 모으는것부터 시작하는게... 맞나요?

리 : 네, 쓸 수 있는 것을 먼저 원래 자리로 조립하고, 그 후 다시 작동시킬겁니다

루시아 : 전 지금까지 의식이 이렇게 특별한 기계를 본 적이 없었어요...

리 : 인류는 이미 지구를 떠난 지 너무 오래되어서, 이 세상에 일어난 일은 우리에겐 더 이상 친숙하지 않습니다.

리 : 우리가 할 수 있는건 자신의 길을 계속 가는 것뿐입니다.

루시아 : 네...

루시아 : 리브, 이따가 우리가 그것을 재가동하면, 우리를 공격하지 않도록 네가 그것의 제어시스템에 접속할 필요가 있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