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파: 여긴... 어디...? 내... 모습이...

롤랑: 티파, 너는 개조되었어. 인간을 구조체로 개조하는 것보다 훨씬 친절하지? 고통은... 아주 잠깐일 뿐이니까.

티파: 롤랑... 날 속였구나...

롤랑: 흐음?

티파: 이런 꼴이 된 것 치곤... 전혀 강해지지 않았어...

롤랑: 그래, 너는 아직 약해. 하지만, 퍼니싱의 힘이 강력한 건 알고 있잖아?

롤랑: 퍼니싱을 흡수 하는 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을 뿐이야. 금방 그 몸을 좋아하게 될 거라 확신하지. 날 믿어줬으면 해.

롤랑: 그저, 이것 만은 이해해 둘 필요가 있어. 너만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말이야.

목표: 잔혹한 전투에서 승리를 잡아라

롤랑: 자, 스스로의 힘을 증명할 시간이다. 지금부터 서로 죽이고... 먹으며... 힘을 빼앗아라.

침식체: 힘.... 예속에서 벗어날.... 힘..... 내 놔.... 내게 줘.... 승격자의 힘을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