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롬: 카무이, 그쪽 상황은?

카무이: 근처에 승격자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데요... 왠지... 삐죽빼죽한 적성체를 발견해서... 음...... 좀 기분 나쁘게 생겼는데...

크롬: 타 소대의 작전목표 [고문 처녀]로군. 네 타겟은 아니야. 함부로 건드리지 말도록.

카무이: 아니 벌써 눈이 맞아버렸어요.

티파: .....

크롬: 뭐라고!? ....하아, 하여간에... 내가 갈때까지 버티고 있어!

카무이: 다, 당연하죠, 대장...!

티파: 구조체 주제에, 뻔뻔하게 혼자서 돌아다니네?

카무이: 어, 음. 그 뭐냐. 나, 나는 [승격자]의 정보를 찾으러 왔어!

티파: 호오? 당신도 승격자가 되고 싶은 거야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