롤랑: 여어 여러분. 드디어 만났군.

카무이: 너... 너가 우리가 추적하고 있던 승격자였구나!!

롤랑: 정답.

카무이: ...좋은 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.

롤랑: 하하하, 그것 참... ...정말로 유감이군. 나는 선악의 관념이 단순한 인간은 싫어하지 않아. 퍼니싱이 없었으면, 친하게 지냈을지도 모르겠네.

카무이: 쓸데 없는 말은 됐어...! 너가 모든일의 원흉이지!!!

카무이는 돌진하며 롤랑에게 무거운 일격을 휘두른다.

그러나, 손쉽게 회피당했다.

롤랑: 이게 너의 전력인가?

카무이: 제길... 어째서 그때 꿰뚫어보지 못한 거지...

롤랑: 너가 단순... 아니, 멍청이라서 그렇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