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 우리들을 따라 올 생각입니까?

카무이: 물론! 내 실수는 내가 만회해야지!

: 만회는 커녕, 점점 돌이킬 수 없어질 것 같습니다만.

카무이: 말이 너무 심하시네... 나 삐친다?

: 그러시든 말든.

카무이: 여기 전시품들 수상하지 않아...? 뭐 두 번 다시 만지지 않을테지만!

: 잠겨있어... 칫, 당연한가.

리브: 적이 쫓아왔어요!

: 어쩔 수 없죠. 먼저 이 녀석들을 처리합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