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: 침식체들이 얼마 안남았습니다.

카무이: 야.... 어디서 들은 적 있는 소리가 난 것 같지 않냐!

루시아: ....와사고입니다. 와사고가 접근하고 있어요!

리: 이런 곳까지 쫓아온 건가?

침식체: ㅡㅡ!

루시아: 리브가 있었다면, 모래 속의 움직임을 쫓을 수 있었을 텐데... 리브...

침식체: ㅡㅡ!

카무이: 우와! 또 나왔어! 와....뭐라했더라? 까먹어버렸어... 혹시나 이 벌레 나 쫓아온거 아냐? 왜 나한테 집착하는거지? 놀고 있을때가 아니라고! 이거 먹고 얌전히 코- 잠드시지!

리: 아무래도 지휘관을 따라 온 것 같습니다. 이상하군요...